(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충남 서천군 문헌서원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고향 방문객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 신화 이야기’를 개최한다.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품으로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옛날이야기 형식이며 우리민족 고유의 신화를 재미있고 쉽게 풀어낸 작품이다. 문헌서원의 정취와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9월 17일(토) 오후 4시에 시작되며 문헌서원 진수당 마당에서 펼쳐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 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한 다양한 전통놀이가 준비돼 있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전망이다.
문헌서원에서는 이번 추석행사와 더불어 9월 24일-25일(1박 2일)에는 〈기호유학 인문마당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달빛기행〉도 준비하고 있다.
전통문화에 대한 특강과 전통공연 그리고 판소리체험, 한산모시짜기체험, 갯벌생태탐방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와 생태환경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 신청 및 안내는 문헌서원 누리집(http://www.munheon.org)과 전화(041-953-5895)신청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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