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협회장기 고등부 우승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기염
충청남도체육회와 충청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및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서천고 족구동아리는 16강전부터 결승까지 모두 2대0으로 이기며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16강에서는 부석고, 8강전 삽교고, 준결승 온양용화고를 차례대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합덕 제철고마저 2대0으로 이기는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서천고 족구동아리는 교육감배 우승팀에게 주어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현종범 학생은 “친구들과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한 많은 연습이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다.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오는 11월 전국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고 족구동아리는 제1회 충남협회장기 족구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을 하는 등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선수 5명 모두가 1학년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의 우승 행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서천군족구협회(회장 현윤기)는 서천고 족구동아리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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