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건립 주민공청회…신청사 건립 분수령
서천군 신청사 건립 주민공청회…신청사 건립 분수령
  • 윤승갑
  • 승인 2016.09.30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5일 오전 10시 문예의 전당, 후보지 선정 평가기준 설정 등 설명
두 곳 후보지 놓고 주민 찬반양론 대립, 주민여론 드러날 가능성 높아

▲ 서천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10월5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여론이 속속 표출될 전망이다. 사진은 현 서천군 청사 전경.<사진제공=서천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신청사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5일 오전 10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주민공청회는 신청사 건립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신청사 건립 후보지로 현 청사부지와 구)서천역사 두 곳으로 압축된 가운데 주민공청회 과정에서 한 곳의 후보지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군은 주민공청회를 통해 신청사 건립 목표 및 여건분석, 최종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평가기준 설정 등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가 토론을 실시한 후 신청사 건립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민공청회는 두 곳의 후보지를 두고 양분화 되고 있는 주민여론을 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청사 건립 후보지를 두고 찬반양론이 갈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군은 이미 현 청사 증.개축에 무게를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인 반면 원활한 청사활용과 도시계획 확장 등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서천역사로의 청사건립이 낫다는 주민여론도 비등하기 때문이다.

현 청사부지 청사건립 여론과 구)서천역사 청사건립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양상이다.

두 곳의 후보지를 놓고 찬반양론이 대립, 자칫 주민공청회 과정이 혼란스럽게 전개될 우려가 일고 있다.

이에 군은 노후화 된 신청사 건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한 후 적극 반영하여 신청사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공청회와 관련, 신청사 건립에 의견 및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은 공청회 당일 입구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 추후 제출을 원하는 경우에는 10월 5일~7일까지 서천군청 재무과(041-950-4067)방문 또는 FAX(950-4451), E-mail(ksh56@korea.kr)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 서천군 청사 일부 건축물은 1966년 건립되어 내구연한 50년을 초과, 2014년 정밀안전점검 결과 별관동과 후별관동은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받아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