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에서 오는 권태의 재발견’ 주제, 회화 등 20여점 전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은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반복되는 일상에서 오는 권태의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김병철 개인전을 연다.
김병철 작가의 이번 전시는 현대에 개인의 삶은 자본, 상품이 원하는 모습으로 향하기 십상이며, 그것은 무기력, 공허, 권태의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서는 ‘김병철 작가의 독특한 미적 감각과 현대사회에 대한 사유’에 대한 이야기를 관람객, 미술인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회화, 설치, 드로잉 등 20여점이 전시된다.
미술의 시장성이 부각되고, 감각적인 미술이 번성하는 지점에서 보기 드물게 개념미술과 설치작업을 선호하는 김병철 작가의 색다른 미적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이달 14일부터 세 번째 ‘선셋페스타’가 열린다. 전시와 함께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이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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