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부터 문화예술창작공간 인근 야외무대에서 ‘고성오광대 문둥 북춤’, ‘대금연주’, ‘풍등날리기’ 등 야외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들소리’ 퓨전국악공연으로 본행사가 이어진다.

‘고성오광대 문둥 북춤’은 고성 지역에서 전해오는 고성오광대 탈춤(중요무형문화재 7호)의 일부를 선보이는 무대이며, ‘들소리’의 공연은 한국적 음악이란 ‘신명’이라는 모토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퓨전국악공연이다.

‘들소리’ 퓨전국악공연은 ‘선셋페스타’의 메인 공연 중 하나이다.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인형극단 또봄의 창작인형극 ‘학교 가는 길’ 공연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2016 청소년 그룹사운드/댄스 페스타(강유진과 푸른솔 밴드 협력)’ 그리고 극단 산너울패와 이지상, 허영택이 펼치는 ‘노래와 연극의 만남’ 연극-음악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서천군건강가족다문화센터 협력으로 ‘가족 사진 찍어주기’, ‘가족 캐리커처 그려주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16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선셋, 다섯 빛깔 목소리-다섯 여성 보컬리스트’ 콘서트가 열린다.

락 밴드 및 포크락 등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색이 모여 꾸려진 콘서트로 서로 다른 음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외에도 선셋페스타 기간에는 ‘비슷한’이라는 주제의 김병철 개인 전시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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