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기 내 납부 분위기 조성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시는 지방세 납기 내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540명에게 보령시 특산품인 보령머드종합세트를 지급했다고 밝혔다.지급대상은 지방세 체납이 없는 납세자 중 정기분 재산세(주택, 토지)를 납기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해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됐다.
이번 추첨에는 OCR고지서에 의한 현금 납부와 전자납부자(신용카드, 위택스, 자동이체, 가상계좌)를 대상으로 납기 내 납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했으며, 특히 전자고지의 활성화를 위해 전자납부자의 추첨비율을 높게 했다.
시는 선정된 재산세 성실납부자에게 당첨 축하인사와 지방세 성실납부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안내문과 함께 보령머드종합세트를 택배로 발송했다.
김남용 세무과장은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고 있는 납세자를 예우하고 지방세정에 납세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내년에는 이러한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부자에 대한 경품 지급은 지역사회에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지방 세수 확충을 목적으로 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동차세 연납자에게는 교통상해보험을 가입해주고 있으며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보령시 특산품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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