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조성 위해 조성한 고구마밭에서 65상자 수확, 130여만원 기금 조성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마산면(면장 이명근)은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 후원금 조성을 위해 고구마 밭을 조성하고 결실을 맺는 고구마캐기에 나섰다.13일 마산면에 따르면 이날 고구마 65상자를 수확, 판매하여 130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는 것.
마산사랑후원회는 이 기금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구를 발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집수리 비용과 식사에 어려움이 있는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마산사랑후원회와 마산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발굴된 저소득가구에게는 정기적 방문과 안부를 확인하면서 복지욕구도 파악, 추후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가구지원을 위해 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조성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복지 마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양경자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후원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한다”며 “마산면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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