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토요일 하루동안 침수선박.응급환자 구조 등 9건 연이어 구슬땀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가 지난 22일 토요일 하루동안 엔진고장, 침수선박, 연료고갈, 고립자에 응급환자까지 발생한 다양한 사건사고에 밤낮없는 구조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령해경은 충남 서산A지구 방조제에서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까지 1개시 2개군에 해당하고 충청남도 면적의 약 1/3에 이르는 넒은 해상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토요일 하루동안에는 응급환자 이송부터 레저보트 연료고갈 등 총 9건의 구조활동을 펼쳤다.
실제로 이날 가을철 막바지 낚시, 레저활동자들이 몰린 가운데, 엔진고장 선박 3척, 침수레저보트 1척, 프로펠러 장애로 표류중인 레저보트 1척, 연료고갈 레저보트 1척에 해상고립자 4명, 원산도 응급환자 후송까지 각양각색의 사건사고로 인하여 어느때보다 바쁜 구조활동을 펼쳤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낚시, 레저활동에 따른 사건사고의 경우 바다에 나가기 전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사례들이 많아, 낚시 레저활동자들에게 출항 전 안전점검, 안전장비 착용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