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보령시청 앞 '박근혜 정권 퇴진' 촉구 기자회견 가져
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식 참여 이어 매주 '촛불 집회' 예정
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식 참여 이어 매주 '촛불 집회' 예정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전국이 촛불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시에서도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3일 보령시국회의(상임대표 김영석)는 보령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권리로 박근혜는 하야하라’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중생존을 지키기 위해, 세월호의 아이들과 백남기 농민을 포함한 불의한 권력의 희생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이제 국민이 직접 거리로 나서야 한다.’며 ‘이제 국민이 나서야 한다. 오늘 우리는 박근혜 하야를 명확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국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6일 고(故) 백남기 농민 장례식 참여할 예정이다.
또, 매주 화요일 보령시 원형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박근혜 대톨령 퇴진 투쟁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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