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추석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복지법인 ‘이야기마을’을 찾았다.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바로 텃밭으로 가 고추밭 수확과 시설을 정리하는 등 일손돕기 활동 후 지체장애 노인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 직장 동호회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사랑나눔 봉사체험에 참여한 이명희 주무관은 “내가 보탠 작은 노력이 이분들께 큰 도움이 될 줄은 생각 못했다며, 사랑은 나누고 베풀수록 커진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중증 지적장애인 생활 시설인 ‘이야기 마을’에는 현재 24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대부분 혼자 거동이 불편하여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고영숙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야 바른품성 5운동이 정착 확산 될 것이라며, 바쁜 업무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겠으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