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보령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개최
  • 이찰우
  • 승인 2016.11.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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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 보령시 다문화가정 640세대 1855명...지속적 '증가'

▲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는 지난 26일 노블리안 웨딩홀에서 정든 고향을 떠나 한국인 남편과 수년간 가정을 꾸려온 다문화가정 3쌍과 가족, 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다문화 가정 행복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보령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입장과 맞절을 시작으로 주례사와 혼인서약, 성혼선포, 김동일 시장 등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결혼식을 올린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모두 베트남 출신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으나, 늦게나마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의 행복한 날을 맞았다.

김남선 구세군 충서지방장관은 축복기도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신랑 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경 센터장은 주례사에서 “먼 타국에서 시집와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고, 여러분도 제2의 고향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각기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다른 언어를 사용하면서 성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두 사람 모두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 협력해야만 한다”며, “여러분의 가정은 우리 만세보령 행복 공동체의 토대가 되고, 앞으로 태어날 여러분의 사랑스런 자녀들은 우리 시의 훌륭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11월말 현재 보령시 다문화 가정은 640세대, 1855명으로 시 전체 4만7021세대의 1.36%를 차지하고 있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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