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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 무산
최종계약 협상 불발, 병원건물 건축비 지원여부 협상 백지화 중심 배경
행정 신뢰성 무너트린 정책추진 지적, 응급의료기관 건립 행정부담 클 듯
2016년 11월 30일 (수) 13:58:56 윤승갑 pepeyoon@hanmail.net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가 무산됐다.

지난 29일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을 위한 최종계약이 불발되면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더욱 요원해졌다.

서천군은 30일 원광대학교병원 측과 병원건물 건축비 지원을 제외한 최종 계약서 안을 통보했으나 원광대학교병원이 서천군 안을 수용하지 않아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들의 응급실 부재 해소 기대 속에 서천병원 건립이 추진되어 왔으나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이 협상 결렬로 이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천군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올 1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과 접촉, 3월 MOU를 체결하고 수차례에 걸쳐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종계약 협상을 앞두고 병원건물 건축에 따른 건축비 지원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면서 ‘원광대학교병원 부속 서천병원 건립 계약 폐기’ 여론이 점철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이 투자해 병원건물을 건축하고 서천군에 건물을 기부채납하기로 한 기존 협약과 정반대의 협상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시민사회단체에 의해 밝혀지면서 무리한 정책추진이었다는 비판이 일었다.

서천시민단체연대 관계자는 “이번 협상 결렬은 협상 과정에서 마치 원광대학교병원이 병원건물 건축비용을 부담하는 것처럼 협상을 진행해온 것 같이 서천군이 거짓행정을 추진한 당연한 결과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서천군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시도는 행정의 신뢰성만 떨어뜨리는 정책추진이었다. 행정의 진솔함과 주민과의 소통이 시대적 요구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한 서천군 행정추진은 응급실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큰 주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긴 꼴이 되었다”고 힐난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무산됨으로서 향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부담도 가중된 상황이다.

서천군은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대안을 조속히 강구하기로 했지만 사실상 대안 찾기가 마당치않다.

지역 내 병원에 응급실을 구축하는데 따른 비용 부담은 물론 연속성을 담보할 수 없는데다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된 병원설립에 뜻을 같이하는 종합병원을 물색하기도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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