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자동차학과 교원들, 아주자동차대 찾아 벤치마킹
핀란드 자동차학과 교원들, 아주자동차대 찾아 벤치마킹
  • 이찰우
  • 승인 2016.12.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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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핀란드의 직업대학 교수와 행정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1일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신성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자동차정비실습실과 자동차디자인실 등 실습실을 견학하고 수업을 참관했다.

▲ 자동차분야 직업교육 교류 프로그램 제안을 설명하는 핀란드 방문단 총책임자 발또넨 까띠(Valtonen Kati) 옴니아 직업대학 국제교류수석.<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방문단은 한국 방문 총책임자인 발또넨 까띠(Valtonen Kati) 옴니아 직업대학 국제교류수석 등을 비롯해 옴니아 직업대학, 께우다 직업대학, 쌀빠우스 직업학교 등 핀란드의 주요 직업대학에서 자동차를 교육하는 교직원 5명으로 구성됐다.

대학견학과 수업참관을 마친 방문단은 아주자동차대학과 핀란드의 국제 직업교육 교류증진 및 상호이해를 통한 협력기반 구축, 직업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논의했다.

핀란드 방문단은 회의에서 아주자동차대학과의 MOU체결과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 표준)와 핀란드 직무표준에 대한 양국 교원의 상호교류를 요청했다.

또한 핀란드 학생의 자동차 심화 교육을 위하여 2017년에 핀란드의 자동차과 학생을 아주자동차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 핀란드의 직업대학 교수와 행정가로 구성된 방문단이 아주자동차대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사진제공=아주자동차대>
이번 방문단일행의 인솔과 안내를 위해 동행한 핀란드 탐페레대학에 재직 중인 이동섭 박사는 “핀란드는 지난 30년간 지속된 공교육 개혁을 통해 핀란드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강국으로 끌어 올렸지만,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국가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직업기술교육에 대한 연구와 해외의 우수 직업교육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의 우수한 자동차 기술교육이 해외에 알려지면서 핀란드 직업교육기관이 아주자동차대학과 교류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국 방문의 총책임자인 핀란드 옴니아 직업대학 국제교류 수석인 발또넨 까띠(Valtonen Kati) 매니저는 “국민의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에 많은 투자를 통해 우수한 학업성취를 이룬 한국과 핀란드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앞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업교육분야에서도 양국이 협력하여 직업교육을 통하여 양국이 선진국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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