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민 신청사 후보지 ‘옛 서천역 인근’ 53.4% 선호
서천군민 신청사 후보지 ‘옛 서천역 인근’ 53.4% 선호
  • 윤승갑
  • 승인 2016.12.0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 청사 근처’ 31.4%, 선호 이유 ‘이용하기 편리해서’ 49.1% 대답
15일 평가단 최종 후보지 선정 예정, 여론조사 결과 영향여부 관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최근 서천군 현안으로 불거진 신청사 건립부지로 서천군민 10명 중 5명은 ‘옛 서천역 근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이 지난 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53.4%가 옛 서천역 근처라고 대답한 반면, ‘현 청사 근처’라고 대답한 군민은 31.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여론조사로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오차는 ±3.1%p 이다.

서천군은 6일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여론조사 결과는 최종 후보지 평가 시 평가단에게 참고자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19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옛 서천역 부근’은 53.8%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이용하기 편리해서’ 49.1%, ‘서천군 장래 발전에 유리해서’ 21.7%,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서’ 1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 청사 부지가 적당하다’는 응답은 31.4%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서천지역 언론사인 뉴스서천이 올 10월 19세 이상 성인남녀 726명을 대상으로(95% 신뢰수준 최대 허용오차는 ±3.6%p)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슷한 결과다.

적합 후보지로 54.4%가 ‘옛 서천역 인근’이라고 대답했고, 21.2%는 ‘현 청사부지 내’라고 대답했었다.

이는 대부분의 서천군민이 선호하고 있는 신청사 후보지로 어느 곳을 염두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드러난 결과여서 최종후보지 선정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