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경찰서(서장 김호승)는 새벽시간 모자와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영업을 마친 식당, 약국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72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B씨(56세, 남)를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5년 12월 27일 새벽 충남 보령시 동대동 소재 C식당에 침입해 현금이 들어 있는 금고를 절취하는 등 생활비와 병원비 마련을 위해 지난 해 9월 부터 21회에 걸쳐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발생사건 분석을 통해 피의자의 동선을 파악, 지난 달 28일 새벽 범행 후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주한 피의자를 잠복근무 중 검거했다.
보령경찰은 조사결과 B씨는 식당 시정되지 않은 창문과 현관문을 흔들어 강제로 여는 수법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영업점의 문단속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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