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신청사 최종후보지 선정은 15일 오후 1시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결정된다.

서천군 청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백낙흥)은 지난 7일 제7차 회의를 열어 15일 안과 기타 안(15일이 아닌 날)을 상정, 이같이 의결했다.

추진위원회는 평가단 대부분 대학교수 등의 전문가들이 많아 15일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참석이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7차 추진위원회 의결안과 보고안에 대한 결과를 설명했다.

이번 제7차 회의에서는 3개 의결안과 1개 보고안을 논의, 최종후보지 선정 일시를 의결하고 최종후보지 평가단 정족수는 평가위원 13명 중 9명 이상 참석으로 결정했다.

또 추진위원회는 평가단 참고자료로 제공할 여론조사 범위도 설정했다.

올 6월 청사건축 추진을 위한 기초 안 마련과정에서 실시된 용역사 설문조사와 지난 1일 서천군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가단에 제공키로 했다.

보고안의 경우 최근 여론조사 등 주민여론 수렴 및 반영여부에 대한 시민단체 방문과 서천군청 홈페이지 게시 글, 두 곳 후보지 주민들이 작성해 서천군에 제출한 연명서 (현 청사 2,513명, 구 서천역 인근 895명)등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한편, 최종후보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은 전문가 위원 7명, 군수추천 위원 및 군의회 추천 위원 각 3명 등 총 13명이다.

윤승갑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