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체험과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내는 과학실험부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과학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과학실험부에서는 물의 농도를 이용한 무지개 물탑 쌓기 실험이 있었다.

진하기가 다른 여러 개의 설탕물에 색소를 첨가한 다음 진한 설탕물에서 연한 설탕물의 순서로 컵에 넣으면, 설탕물이 서로 섞이지 않고 탑처럼 층층이 쌓여 무지개 색깔을 이룬다. 농도가 진한 설탕물일수록 무게가 무겁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무지개색으로 층층이 쌓이는 물을 보며 신기해했다.

방과후학교 과학실험부 이홍규 교사는 앞으로도 “이론을 통해 그저 외우기만 하는 과학에서 벗어나, 실험을 중심으로 원리를 이끌어내며, 오감을 통해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자료-보령교육지원청>
 

뉴스스토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