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동절기를 앞두고 사고 예방을 위해 상습 결빙지역 교통안전시설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보령경찰, 보령시청, 국도.지방도 관리기관이 합동으로 고갯길, 터널, 교량, 급커브 지점 등 취약도로 58개소에 대해 사전답사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보령경찰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겨울철 폭설, 결빙으로 교통장애가 우려되는 지점에 적사함, 모래주머니를 설치하고 빙판, 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교통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정비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보령시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동절기 교통 소통 및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종석 경비교통과장은 “겨울철에는 안전시설 뿐 아니라 규정 속도와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운전 습관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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