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청사 옛 서천역 이전 건립 최종 확정
서천군 신청사 옛 서천역 이전 건립 최종 확정
  • 윤승갑
  • 승인 2016.12.1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점 4,000점 중 옛 서천역 2,883.38점, 현 청사 2,438.81점 평가
15일 평가단 13명 중 10명 참석 평가실시, 신청사 최종후보지 발표

▲ 서천군 청사건축추진위원회 백낙흥 위원장이 평가단 평가에 의해 결정된 최종후보지를 확정 발표하고 있다.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신청사는 옛 서천역으로 이전 건립된다.

서천군 청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백낙흥)는 15일 신청사 건립 최종후보지 선정을 위한 평가단 평가를 개최해 옛 서천역을 신청사 건립 최종후보지로 결정했다.

옛 서천역은 총점 4,000점 만점 중 2,883.38점으로 평가된 반면, 현 청사는 옛 서천역보다 444.57점이 낮은 2,438.81점으로 평가됐다.

최종후보지 평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가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발표까지 3시간여에 걸쳐 실시됐다.

서천군 청사건축추진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후보지 선정을 위해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임, 평가기준(5개 대구분, 14개 소구분)을 설정하고 도시계획분야 전문가 등 13명의 평가단을 구성했다.

이날 평가에는 평가단 정족수 2/3이상인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종후보지로 옛 서천역을 선정했다.

서천군 청사건축추진위원회는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의 접촉을 차단하고 오후 1시 평가위원을 위촉하였으며 위촉과 동시에 용역사로부터 평가 관련 설명을 들은 후 현지를 답사하고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의 점수 집계는 평가단이 평가표를 밀봉하여 추진위원회에 전달, 오후 5시를 넘어서 백낙흥 추진위원장이 밀봉된 평가 결과서류를 개봉해 발표했다.

신청사 건립 후보지가 최종 결정되면서 서천군은 앞으로 후적지(미 선정지역) 개발대책 및 최종후보지 인근지역 도시계획 재정비 등의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낙흥 위원장은 “신청사 후보지가 결정된 만큼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넘어 이해와 협조아래 후속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기대한다. 6만 군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여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신청사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