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소열 서천군수, 군산대학생 대상 특강가져
나소열 서천군수, 군산대학생 대상 특강가져
  • 이찰우
  • 승인 2011.11.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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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미래가꾸기’ 주제, 100명 참석 ‘성황’

▲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난 1일 ‘지역의 미래 가꾸기’라는 주제로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난 1일 ‘지역의 미래 가꾸기’라는 주제로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소강당에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나 군수는 이날 강의에서 “지역의 미래 키워드를 Amenity, 복지, 생태도시로 정의하고, 최소한 인간이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과 자기의 철학과 가치관의 중요성, 이웃과 같이 공존하는 철학, 전문 능력을 갖추는 사회 등을 강조했다.

이어 나 군수는 “서천군은 좌절의 시기를 거쳐 어메니티 서천 비전을 세우고, 민.관.전 협력 통합적 계획을 통해 정부대안사업을 유치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갯벌 매립이라는 장항산단 대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발전할 수 있는 서천발전 3대정부대안사업(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단)을 수용해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복지와 관련해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일정한 방향성을 갖고 국가, 지자체, 주민이 모두 나서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복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7년 동안 3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통합형 복지의 산실인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 군수는 특강 후 가진 대학교수 및 관계자와의 간담회장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군산시와의 통합은 과거 갈등과 불신으로 인한 신뢰 회복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시점이라”며, “서로 행정적, 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이 먼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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