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는 지난 달 28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위원 위촉식 및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제8기 서천지속협 위원 위촉식을 2부 행사는 제15차 정기총회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 노박래 군수는 재위촉 위원 39명과 신규 위원 20명, 당연직 6명 등 총 6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서천지속협 제7기 대표회장으로 활동한 구권환 회장과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기후생태환경조성에 공로가 큰 나성진 위원에게 군수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은 UN이 정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를 맞이해서 서천군민과 서천군을 찾아오는 관광객 모두가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서는 일자리도 늘어나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어진 총회에서 서천지속협 제7기 사업감사로 활동한 김종원씨가 제8기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공동회장으로 박여종 서천군 부군수, 전재순 중부발전 서천발전본부장이 각각 선출됐다.
또한 박근춘 서천축산업협동조합장, 최진하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 김제원 서천민예총 지부장이 공동부회장으로 홍성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서천군지부장이 사업감사로, 김&신 법률사무소 신흥섭 변호사가 회계 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진행된 총회에서 2016년 사업 및 결산보고, 2017년 사업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3년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로 활동하였으며 지난 제14차 총회에서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개정됐다.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 기업, 전문가, 민간단체 및 행정기관이 상호 협력해 설립했으며 서천군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전국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수상 시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서천사랑장학회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