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헌법재판소가 오늘(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92일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 뜻을 반영한 헌법재판소의 이 같은 결정을 무겁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충남도당은 이어 '침통한 마음으로 유래 없는 국가적 혼란을 지켜보아야 했던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을 야기한 책임자들을 엄중히 처벌하고, 무너진 헌정질서를 회복하는데 온 국민의 힘을 모아야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법치국가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 새 역사의 첫 걸음을 내딛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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