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14일 오후 7시25분께 충남 서천군 종천면 농공단지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3채가 전소됐다.
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농공단지 내 A 포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150명과 장비 40여대가 동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A 포장 건물 2개동과 B 물산 1개 동 등 건물 3동과 주차돼 있던 차량 3대와 지게차 등 장비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서천포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상태에서 휴게실 쪽에서 불이 번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진화작업을 마친 뒤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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