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 대천여자중학교 합창단‘옥갓티 코러스’(교장 신항용, 지휘 서승제/피아노 김가현)는 지난 5일 경기도 부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경연대회에서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합창단(중학교 6개팀, 고등학교 5개 팀, 대학교 1개팀)이 참가했으며, 2008년 대상에 이어 또다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작품인 ‘박지훈의 Missa Brevis Gloria’로 반딧불을 소리로 연출하여 형상하는 합창이며, 시각과 청각에 동시에 감동을 주는 곡이었으며, ‘함태균의 예맥아라리’는 강원도의 한을 소리로 만든 한국적인 가락으로 현대적인 화성감을 색채로 표현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옥갓티 코러스’는 전국 청소년 합창 경연대회에서 2006년 동상, 2007년 우수상, 2008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부산에서 열렸던 청소년 한국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규모의 청소년 합창경연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합창 명문학교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에따른 성과는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교사(서승제)와 41명의 학생이 혼연 일체가 되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전념하고 어려움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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