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홍보요원, 쓰레기종량제 홍보 및 주민의견 수렴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투기 및 미분리 배출쓰레기등에 대한 군민의식 전환을 위한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서면 외 10개 지역, 1만 4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쓰레기종량제 홍보는 지난 4일까지 모집된 총 43명의 홍보 요원들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 세대를 방문해 1:1 대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쓰레기 배출 및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많은 면소재지 시가지에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주부를 홍보요원으로 위촉해 쓰레기 종량제 등 홍보 및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해 청소행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9일 비인면 관리 자원순환센터에서 홍보요원 43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의 분리배출방법과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매립장 및 소각장을 견학한 후 재활용품선별 체험환경교육도 실시했다.
조용문 청소행정담당은 “향후 쓰레기종량제에 대한 홍보의 지속적 실시로, 쓰레기 불법 투기․소각을 근절시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대한 주민환경의식이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의 1일 1인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은 0.494Kg이며, 군 전체 1일 총 쓰레기 배출량은 소각용 9.4톤, 매립용 15.3톤, 재활용 5.3톤 등 총 30톤이 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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