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봄철 해상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령해앙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레저활동을 증기가 표류한 레어보트를 잇따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8시 5분께 보령시 천수만 육도 북서쪽 1.6km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오천해양경비안전센터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표류 레저보트 P호(승선원 5명)를 구조했다.
이어 오전 11시 40분께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남서쪽 1km 해상에서 레저보트 S호(승선원 4명)의 기관고장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표류 레저보트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대천항으로 예인했다.
또, 오후 3시 25분께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동쪽 500m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승선원 5명)가 기관고장으로 신고해 출동한 경비함정이 구조.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봄철 해상에서 낚시를 즐기기 위해 레저보트를 이용할 경우 출항 전 장비 안전점검 및 연료유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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