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식에 앞서 학교폭력 예방 동아리 학생들의 주최로 학교폭력예방 피켓을 만들어 각 교실을 돌며 캠페인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빛나는 우리 학교”, “친구에게 준 상처 나에게 다시 온다.”, “무심코한 언어폭력, 멍이 드는 친구 마음” 등 자신만의 표어를 만들어 전교생에게 학교폭력 예방 실천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교내 학교 폭력 발생 시 ”학교 폭력 멈춰!“라고 용기 있게 말하고 학생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발생 장소를 알리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 서약식에서 김혜영 학생회장을 비롯해 학생들은 결의문 낭독으로 '학교폭력 없는 우리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연수 교장은 "신체에 피해를 주는 행동뿐만 아니라 사소한 괴롭힘, 장난도 학교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안전한 학교는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며 학교폭력 확산을 막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선생님들도 앞장서 돕겠다."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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