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다자녀카드 소지자 50% 할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입장료 인하 및 다자녀 가정 할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국립생태원은 이날부터 청소년(만 13세~18세) 입장료를 현재 4,000원에서 3,000원으로, 청소년 단체는 3,0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소인(만 5세~12세)은 현재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소인 단체는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한다. 단, 대인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 국립생태원은 정부의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책에 발맞춰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상 가정에 발급한 ‘다자녀 카드’ 소지자에 한하여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국립생태원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내 유일의 생태 연구.보전.교육.전시를 주요기능으로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희철 원장은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인 만큼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입장료 할인을 적용하여 정부의 저출산 대책을 지원하는가 동시 다시 오고 싶은 국립생태원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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