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 내년 4월 총선이 입박한 가운데 각 정당별 물망에 오른 후보자들의 각축전이 치러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의 경우 뚜렷하게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가 없어 본격적인 총선 선거전에 돌입할 수 있을지 미지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초미의 관심을 갖던 나소열 군수의 내년 총선출마설이 각종 설왕설래로 거품만 무성할 뿐 실제 이에 따른 행보들이 뒷받침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정보통에 의한면 보령.서천 민주당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당직자들과의 불화설이 붉어져 현재까지 뚜렷한 후보를 내세우지 못했다는 소식이다.
여기에 민주당 대안으로 꼽히던 나소열 군수의 구조적 불출마로 인해 안 지사와 나소열 군수의 입맛에 맛는 후보군이 없다는 설이다.
또한, 나소열 군수의 총선행보의 거취가 불분명한 것을 두고 출마을 위한 '흑막'과 중앙진출 교두보를 위한 완력을 보이고 있다는 등 다양한 설들이 무성하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경우 본격 선거전을 앞두고 이미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의 경우 지난 달 27일 김태흠 위원장(보령.서천당원협의회)이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으로 임명돼 공천확정의 자신감을 보였으며, 윤영선 전 관세청장의 경우 지속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류근찬 현 국회의원의 당연 단독출마는 결정된지 오래고 현직 사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서천지역의 경우 당초 사곡리에 있던 사무소를 특화시장 앞으로 이전하며, 인구 밀집지역 유권자 확보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뚜렷한 후보군이 거론되지 않는 민주당의 경우 엄승용 전 문화재청 정책국장이 지난 7일 사퇴와 함께 오늘 1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종민 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화 함께 민주당 입당선언을 통해 내년 총선에 민주당 거취로 본격 뛰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