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 지난 9월15일 사상 초유의 정전대란으로 불랙 아웃까지 갈뻔했던 정전 사고 더 이상은 없다.

이번 제386차 민방위 날 훈련을 통하여 전력위기 상황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한다.

15일 14시부터 20분간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에는 보령시 동지역과 웅천읍, 죽도 등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훈련은 공습경보 15분과 경계경보 5분으로 공습경보 싸이렌 취명시 운행하는 모든 차량과 주민들은 통행이 통제되며 차량은 가까운 공터나 도로 우측에 질서 정연하게 정차한후 대피하고 시민들은 지정된 지하 대피소나 안전지대로 피신해야 한다.

이번 훈련시 민방위 대원과 훈련지도 요원, 보령의용소방대원등이 훈련에 참여하여 통행하는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유도하며 특히 대천4동사무소 지하대피소에서는 피신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행동 요령과 화생방 대비 방독면 착용 교육, 대규모 정전시 대처 요령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민방위 날 훈련에는 정전 피해와 관련하여 안일한 대처가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가져왔던 사례를 거울삼아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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