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과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연결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충남일자리종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기회와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및 우수 인력 채용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16일 봄의 마을 광장(구. 서천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동일방직, 한국글로벌제약, 서천노인복지센터, 선재몬테소리어린이집 등 2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며, 품질․생산관리, 사무관리, 생산, 요양보호사, 간호사, 보육교사 등의 분야에서 총 60여명의 우수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서천지회와 서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노인일자리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충남형 사회적기업인 서천군귀농인협의회, 한산모시조합 등에서는 홍보관을 별도 운영해 관내 사회적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도 소개한다.
조중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에서 구인․구직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군민들에게 더 좋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취업박람회 행사는 구직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행사당일 이력서와 사진을 지참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되며, 이날 현장면접으로 채용되거나 차후 2차 면접이 이뤄지는 경우는 기업체별 별도 통보를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일자리창출담당(☎ 950-4132), 서천군일자리종합센터(☎ 953-19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