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대의 구급차는 지난 9일에 안전기원제를 지냈으며, 각각 장항119안전센터와 한산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활동에 투입 될 예정이며, 또한 서천소방서에 의용소방대 순찰차도 함께 배치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운행하던 구급차량은 화물트럭을 개조한 박스형 구급차와 내구연한이 지나 승차감이 떨어지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 응급처치 및 환자의 편안한 이송에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에 배치되는 구급차량은 각종 구급장비의 기능강화와 보다 좋은 승차감으로 응급환자들의 안전한 병원 이송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5개 구급대에 30명의 구급대원을 배치해 지난 10월까지 2,936건의 구급출동으로 2,367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는 1일 평균 12.3건 출동으로 3.5명을 이송한 것이다.
류봉희 서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추가 신규 구급차 확충과 양질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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