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회를 맞은 서면중 동백예술제와 1+1 예술교육선도학교 융합보고회는 지난 3월에 선정된 학교문화선도학교의 일환으로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교육활동의 결과물인 멋진 작품 전시마당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한 열린마당이 진행되었고, 점심시간에는 먹거리와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등 다채롭고 풍성한 장터가 열려 교육공동체 가족들의 인기를 모았다.
오후에는 초청공연 및 사물놀이 동아리, 중국어, 일어 가요제, 색소폰 연주와 댄스 등 학생들의 꿈과 끼가 어우러진 멋진 공연마당이 펼쳐졌다.
김광훈(체육)지도교사는 “이번 동백예술제와 1+1 예술선도학교 운영을 융합보고회로 개최한 것은 물론 모든 행사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했다는 점을 무엇보다 높이 평가하고 싶다"며 "이번 융합 행사를 통해 평소에는 살펴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숨은 끼를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되는 사제동행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과도 협력하는 한마음 한마당 축제의 場이 펼쳐져 매우 의미있고 행복한 同行교육이 이루어진 것 같아 매우 흐뭇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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