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원 47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100박스(1박스 5kg, 시가 150만원)를 충남정심원, 대천애육원, 웅천 이야기마을 등 3개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는 지난 2004년 방울토마토 생산농업인들이 모여 조직한 생산자연합회로 과학적 시비기술을 도입한 관비재배법과 수경재배기술, 유용미생물(EM) 이용한 미생물농법, 농약 대신 천적을 이용하는 생물학적 방제, 꿀벌을 이용한 정형과 생산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머드마을방울토마토연합회 백수영 회장은 “정성으로 가꾼 방울토마토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힘든 농업환경 속에서도 맡은 역할에 충실한 농업인이 될 것을 다시한번 다지게 된다”며 “지속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더욱 더 활발히 추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익적 사회복지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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