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주제 작가 10인 각자시선으로 재해석,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은 16일부터 내달 8일 까지 ‘2017년 C.Art(씨아트) 전시회’를 갖는다.
씨아트는 척박한 지원에도 예술혼을 불태우고자 삼삼오오 모여 창작활동을 펼치는 청년작가들의 모임이다. 2011년 창립 이후 7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alon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인의 세미나 ‘Between in n Out' 워크숍, ‘블룸불금파티’, ‘모르는게 약’ ‘태극기展 <10인의 묵념>까지 자체적으로 세미나 및 전시를 기획하며 지역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씨아트 김도연, 김성수, 김판묵, 박윤정, 박종찬, 이동형, 이은정, 장지은, 정소라, 홍승택(이하) 10인의 작가는 태극기의 시작과 현재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그리하여 시대정신과 가치의 너른 향유를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한다.
‘선과 악’ 그리고 ‘옳고 그름’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끝없이 던진다.
대한민국의 국기, ‘태극기’와 맥을 같이한다는 측면에서 국가의 존립을 천명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의 다른 이름인 ‘태극기’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
정소라(씨아트) 대표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나라와 태극기에 대한 생각을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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