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1동 및 집기류 소실 소방서 추산 4,200여만원 피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지난 12일 밤 10시 20분경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 A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 9대와 소방공무원 58명이 출동해 2시간여 만에 진화했다.서천소방서는 13일 이 불로 가게 1동과 가게 집기류 등이 소실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4,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꽃이 처마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는 것.
식당 주인 B씨가 가게 뒤 처마 아래에서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중 잠이 들었다는 진술과 가스렌지 위에 솥이 올려있고, 밸브가 열려 있는 상태 등을 확인했다.
최백림 현장대응조사팀장은 “가스불 취급 시 잠깐의 방심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취급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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