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봄에 조성된 자연습지에는 개구리, 소금쟁이, 개구리 밥, 수련 등 교과서에 나오는 작은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1학기 때부터 꾸준히 관찰을 해온 학생들은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게 뭘까?”, “나사말인가?”, “하루살이도 있네.”, “거머리같이 생긴 것도 있어.”, “소금쟁이가 여기 숨어 있다.”모두들 신기해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규량 학생은 “과학 책을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니까 좋았어요. 책에서 본 것이 진짜 있으니까 신기해요. 작은 연못이 우리들이 안 본 사이에 많이 변했어요. 꾸준히 관찰학습을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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