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천농협 농협이동상담실 운영, 법률문제 및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농협서천군지부는 14일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 등을 위해 서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이날 최낙천 서천군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 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 ‘농협이동상담실’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박진성 논산출장소장, 한국소비자원 최영민 조정관 등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개별상담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 그동안 전국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농업인 교육 및 개별상담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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