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모유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26명이 참가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했고, 아기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 모아애착, 모유지식 등의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최우수 서예나(여, 6개월), 우수 이정후(남, 5개월, 김윤서(여, 4개월) 장려 조수찬(남, 5개월), 신원율(남, 5개월), 이지원(남, 5개월) 영아가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최우수와 우수 등 3명의 영아는 내달 6일 충청남도.충청남도 간호협회에서 주관하는 충청남도 건강한 모유수아 선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형곤 소장은 “모유 수유는 영아의 정서적 안정감과 면역력 향상, 엄마는 출산 후 발생하는 합병증 발병 확률 감소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며,“앞으로도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면서, 임산부에 대한 지원 강화로‘건강한 시민, 건강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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