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석태)는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점차 확산되는 수상레저 활동자와 함께 관련 사고도 증가하고 있고,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기관고장, 연료고갈로 인한 표류 사고가 80%이상을 차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지역 해수욕장 개장 기간 내에는 수상레저사업장이 영업을 하고 있어 사고가 위험도가 높은 실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개인 및 사업장용 리플릿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레저보트 활동지.인원 등을 파악 한 후, 일일 레저기구 분포 현황을 토대로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해역 내 배치하여 사고 발생 시 대응 시간을 단축 할 계획이다.
또한 성수기 기간 동안 안전장구 미착용, 원거리레저활동 미신고 등 안전저해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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