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 타악 리듬과 잉카문명에서 발생된 페루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새로운 형태의 퓨전음악 공연으로 펼쳐지고,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어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 안데스 전통악기 설명은 물론,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음악의 흥겨움과 국악의 신명이 한데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고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예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은 7000원, S석은 5000원, A석은 3000원이며, 1인 4매까지 예매(7세 이상 입장)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710)으로 하면 된다.
여장현 문화공보실장은 “한국의 신명과 남미의 정열이 펼쳐지는 환상의 하모니의 세계로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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