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6개월 영아 18명 참가, 장항읍 이규리 최구수상 수상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는 모유 수유 아기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대회는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엄마젖’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유 수유 중인 생후 4~6개월의 영아 18명이 참가했다.
김신호 원장(미래산부인과), 이수진 교수(군장대학교 아동간호학), 장혜주 모유수유 전문가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모유수유로 자란 아기들의 신체발달 및 건강상태, 모자 애착정도, 모유수유 실천 정도 등의 세부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 이규리(4개월, 장항읍) △우수상 김지안(3개월, 화양읍), 윤설아(5개월, 서천읍) △장려상 김성훈(5개월, 비인면), 성현홍(4개월, 서천읍) 아기가 각각 선발됐다.
노박래 군수는 “모유수유는 유아 면역력 및 모자 유대 관계 강화를 비롯 아기엄마의 유방암, 난소암,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 및 우수에 선발된 아기 3명은 7월 7일 충남도대회에 서천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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