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점검 나서
안희정 지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점검 나서
  • 이찰우
  • 승인 2017.06.2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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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현장 탐방' 네 번째...만대마을 방문 후 전시물 등 살펴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안희정 충남지사가 “10년 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극복을 기념하고 기적을 다시 한 번 알리는 10주년 행사를 오는 9월 거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26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찾아 내.외부 시설 및 전시물을 점검했다.

안 지사는 이날 ‘도정 현장 탐방’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 이원면 만대마을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가진 뒤 기념관을 방문했다.

▲ 9월 개관을 앞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사진제공=충남도>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최근 건축 공사를 모두 마치고, 내·외부 시설 및 내부 전시물에 대한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도는 기념관 시운전을 거쳐 오는 9월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에 맞춰 개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시설 안팎을 둘러보며 각 전시물의 내용과 작동 상태 등을 살폈다.

안 지사는 특히 추후 어린이를 위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진행, 인근 지역과의 상업적 연결 방안, 전시 공간 ‘버전 업’ 운영 주체 및 공간 매니저 선정 등을 언급하며, 개관 전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점검 장면.<사진제공=충남도>
안 지사는 “서해안 유류사고 극복 10주년을 맞아 기념관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아직 개관 전이지만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10년 전 123만 자원봉사자와 많은 지역 주민들이 검은 바다를 살리는데 온 힘을 다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관계자들에게 오는 9월 열리는 10주년 행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 지사의 만대마을 도정 현장 탐방은 마을 현황 청취와 ‘주민이 만들어내는 마을’을 주제로 한 주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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