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몸에서 출발해 서천 바다로 공간 확대,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는 과정 교육

9월까지 진행하는 미술놀이는 마서어린이집을 포함하여 5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목요일 유아들이 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다양한 미술활동을 즐기고 있다.
자신의 모습을 그려 친구들과 함께 칭찬해보는 ‘나는 요!’라는 활동을 시작으로 자기 발모양의 신발을 그리고 오려 발자취를 따라 뛰노는 ‘발자취를 따라서’ 등이다.
이밖에 관절인형을 만들어 줄인형 놀이를 하면서 친구들과 소통하는 ‘마리오네트 줄인형 만들기’, 지척에 바다가 있는 서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바다 용궁꾸미기’, 공간을 이용한 ‘별자리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문화예술창작공간 관계자는 “이번 유아 미술활동은 자신의 몸에서 출발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서천의 바다 등으로 공간을 확대하는 놀이를 통하여 자신은 물론 타인과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창작공간을 찾는 유아들은 미술놀이뿐 아니라 전시실에 전시된 작품관람이나 인형극 체험을 하는 등 예술을 일상에서 만날 수 있어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예술놀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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