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차량에 낀 화물트럭 운전자 구조 병원이송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지난 16일 오후 3시 경 서천군 기산면 황사리에서 시내버스와 1톤 화물트럭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트럭 운전자 이 모(77.남) 및 시내버스 승객 1명 등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17일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40분경 기산면 황사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및 인근센터에서 출동해 신속하게 인명구조작업을 펼쳤다는 것.
119구조대는 교통사고 이후 혼자서 자력 탈출이 어려운 화물트럭 운전자를 유압전개기 등 장비를 이용해 차량을 개방 후 안전하게 구조하고, 현장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버스승객 중 1명이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구조대와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서천소방서 119구조대 관계자는 “도로 상에는 위험이 항시 존재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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