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훈련은 최근 5차 핵실험(2016년9월), ICBM 시험발사(2017년7월) 등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민.관.군.경의 작전수행 능력 함양 및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지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된다.
군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 서천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작전 및 사건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박여종 부군수는 “지역 내 군, 경찰, 소방뿐아니라 한전, KT와 같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군부대, 신서천화력발전소, 기차역 등 주요시설에 대한 상황발생 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매일 2회의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시작된 화랑훈련은 충청남도지사의 통합방위 병종사태 선포(17일 10:30)가 있은 후, 서천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9개반 총 138명(24시간 근무교대)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본부장 부군수) 설치 및 화랑훈련 지원을 결정했다.
훈련은 20일 17시까지 작전수행과 사태대응 훈련, 21일 11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훈련 기간 중 도출된 사안들에 대한 사후 강평보고회를 여는 것으로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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