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사고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다리부분 통증을 호소하여, 함께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이날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농로 옆 논으로 경운기가 전복되어 있었고, 경운기 아래에 사고자의 다리부분이 끼어 있어 에어백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것.
조영종 화재구조팀장은 “경운기 등의 농기계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크게 다칠 수 있으므로, 농기계 조작 시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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