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보령머드축제가 막을 올린 가운데, 충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특별 안전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머드축제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10일 동안 △유관 기관 합동 소방안전 점검 △행사장 소방안전 순찰 근무를 중점 추진한다.
또 △119 해변구조대 운영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장 운영 △의용소방대 야간 유동 순찰 등도 실시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머드축제장에는 수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며 “특별 안전 대책을 통해 수난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에는 신속 대응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규 도 119광역기동단장은 지난 21일 행사장을 방문,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119 해변구조대와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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