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춘장대해수욕장 찾아 청소년 보호활동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지도자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 종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서천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참가한 ‘민.관 합동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지도자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 종강
캠페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서천군 사회복지실,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서천청년회의소,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서천유스호스텔, 서천군성폭력상담소,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 관계자들은 해수욕장 상가 및 관광객을 직접 찾아 청소년전화 1388홍보,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금지와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 연계를 안내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천청년회의소 김우열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동행을 이루기 위해서는 청소년 관련 기관 및 지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주민들과 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을 기울인 본행사가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5일까지 금.토요일 오후에 춘장대해수욕장에서 ‘1388 해변아웃리치’를 운영, 방학기간 해수욕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거리상담 및 청소년 이용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폭력 유발이 쉬운 해변에서의 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 개입 및 예방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하계방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17기 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을 제32차 수업을 끝으로 지난 26일 종강했다.시민카운슬러 전문과정은 청소년기 발달 특징에 대한 전반적인 주제와 더불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지도자 양성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 수료자 중 신청자에 한해 소정의 심화교육을 이어가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자원봉사 지도자로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