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그림자 이야기'는 "맑은 연못에 얼굴을 비췄을 때 거울같이 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한가운데 작은 돌멩이 하나를 던졌을 때 생기는 파장과 물결로 인해 온전했던 내 모습이 왜곡되고 굴절되는 것이 재미있다. 그런 상황에서부터 작업이 시작된 것 같다."며 "사람이나 동물, 사물의 실제 이미지와 물그림자 이미지가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여러 가지로 해석 될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다.
한편, 임종찬 작가의 작품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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